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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11일 공개 시범 서비스 돌입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11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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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차세대 MMORPG ‘테라’의 공개 시범 서비스가 금일(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테라’는 약 4년간의 개발기간, 세 번의 비공개 시범서비스, 서버 부하 테스트 등을 거치며,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되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2011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게임은 사전 선택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27개의 서버에 2개의 신규 서버를 더한 총 29개 서버로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게이머들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서버를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그동안 화려한 그래픽, 사실적인 전투 등으로 화제를 모은 ‘테라’의 본 모습을 오늘부터 대한민국 18세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며, “‘테라’는 게이머들에게 기존 MMORPG와 제반 분야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나가며, 진정한 차세대 MMORPG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공개 시범 서비스 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게이머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국내 게임의 수준을 한차원 높일 게임’, ‘온라인 게임의 혁명을 가져올 게임’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