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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망언…"돈이 너무 많아 어디다 써야 할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1 0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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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N
[프라임경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남다른 고민(?)으로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연예전문사이트 ‘쇼비즈스파이’와 인터뷰를 가진 엠마왓슨은 “돈이 너무 많아서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엠마왓슨은 “내가 가진 돈은 무언가를 하기에 지나치게 많다”며 “가장 많은 돈을 들인 물건은 시험을 위해 구입한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고향인 영국을 방문할 때는 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며 “사람들이 나를 보고도  ‘엠마처럼 생겼네’하며 그냥 지나쳐 편하다”고 의외의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럼 기부좀 하면 어떨지”, “너무 부러운 고민”, “당신은 망언 종결자”, “나눠주면 감사히 받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마왓슨은 영화 ‘해리포터’를 통해 지금까지 3천만 달러(한화 약 346억)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