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BS ‘8시 뉴스’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턴트우먼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의 액션연기를 대신하고 있는 유미진(22)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 등 모두 합쳐 12단의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검술과 와이어 액션에 능한 국내 스턴트우먼 10명 가운데 1명이다.
스턴트우먼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유씨는 “땀 흘리며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라며 “최고가 되고 싶다.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유명한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다”고 길라임의 꿈과 닮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