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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길라임”…‘시크릿가든’ 하지원 대역 유미진 ‘눈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1 0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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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의 대역을 소화하고 있는 스턴트우먼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9일 SBS ‘8시 뉴스’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턴트우먼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의 액션연기를 대신하고 있는 유미진(22)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 등 모두 합쳐 12단의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검술과 와이어 액션에 능한 국내 스턴트우먼 10명 가운데 1명이다.

스턴트우먼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유씨는 “땀 흘리며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라며 “최고가 되고 싶다.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유명한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다”고 길라임의 꿈과 닮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