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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인석 불구속 입건…대리운전기사에 “건방지다” 뺨 때려

서인석 “그런 기억 없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0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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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신의 차를 운전 중이던 대리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중견 배우 서인석(60·사진)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9일 밤 9시20분께 음주 후 자신의 벤츠 승용차 뒷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서초우체국 앞을 지나던 중 갑자기 운전기사 신아무개(51)씨의 뺨을 때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운전자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신씨에게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줬고 이에 신씨가 “제가 알아서 잘 모시겠다”고 계속 운전하자 “건방지다”며 신씨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러나 “서씨는 신씨를 때린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서씨는 최근 한국방송에서 방영 중인 사극 <근초고왕>에 출연 중이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