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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창립 15주년 “내실 경영 통한 질적 성장 주력”

‘VISION 2020 1st To be 추진방안’ 마련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10 1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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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웃소싱 전문기업 제니엘(대표 박인주)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내실을 기하는 질적 성장’,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지속 경영을 위한 기반 강화’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0일 서초동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립 15주년 행사는 올해의 회사 경영방침인 ‘내실을 기하는 질적 성장’에 맞게 외부인사 초청 없이 관계사 임직원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적이고 웃음이 묻어나는 행사로 개최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 전략부문의 ‘VISION 2020 1st To be 추진방안’ 보고 발표와 더불어 제니엘 그룹의 지속적 경영을 위한 전략방침을 2013년까지를 ‘1st To be’로 정하는 등 중점 사업전략과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윤리경영 추진방안’ 보고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윤리경영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제니엘은 10일 창립15주년을 맞아 관계사 임직원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VISION 2020 1st To be 추진방안’을 발표하는 등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선 회사발전에 큰 공로를 한 컨텍사업본부 이용주팀장이 제니엘인 상을 시상했으며, 23명의 모범사원과 우수사원에 대해서도 시상이 있었다. 이 밖에도 행운의 황금열쇠가 주어지는 15년 근속자도 나왔다. 10년 근속상과 5년 근속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여명에 달했다. 오래 근무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재를 통한 가치경영’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 볼 수 있다.

1996년 창립 이래 제니엘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젊은이부터 나이든 사람까지 모든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그 노력은 제니엘 직원들의 실력으로 검증되고 있다.

제니엘은 매주 수요일에 수요MBA를 진행한다. 이는 팀장급 이상의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도움을 주고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매달 1회 개최되는 독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도서를 선정 직원들의 사내 독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니엘 측은 “직원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한 명 한 명을 포용하며 가족처럼 여기고 가족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아웃소싱업계 최초 ISO 9001인증, IPS 9000(항공제작), CMS인증 획득(콜센터), 최초 아웃소싱 서비스대상 수상, 서비스업 최초 상공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출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수상이 대부분이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 선정 근로자파견 우수기업 선정, 지식경제부주관 아웃소싱 최우수기업 장관표창, 윤리경영대상 2회 연속 수상,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제니엘은 앞으로도 단순한 고용 서비스 기업이 아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적인 측면에서 판매·유통 서비스 분야 아웃소싱, 고객 맞춤형 평생 교육, DHL같은 전문 물류 업무, 마케팅 및 세일즈 컨설팅, 자동차 렌트업 및 카 라이프 업무, 여행업을 아우르는 종합 인재 고용 서비스 회사 마련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잡스카이컨설팅센터를 필두로 한 컨설팅 사업에 역점을 두어 개인의 적성검사부터 경력관리, 은퇴 후 설계 관리까지 생애설계 컨설팅뿐 아니라 인생의 라이프스타일도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생활 전반을 돌보는 평생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박인주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발판 삼아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위해 더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제니엘 그룹의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