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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11년 2조2000억원 규모 투자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10 18: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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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대표 허창수)가 오는 2015년까지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10일 GS에 따르면, GS는 핵심요소형 사업 집중, 핵심적 부가가치를 제공키 위한 지속적 투자 집행, 매출 확대 등으로 공격경영을 시도할 방침이다.

올해 투자규모는 지난해 약 2조원보다 10% 이상 증가한 2조2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매출은 지난해 약 52조원보다 3조원 이상 증가한 약 5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유통 및 건설 등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S는 신성장동력 발굴 및 해외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핵심요소형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GS칼텍스 제4중질유분해탈황시설 건설, 신에너지 및 신소재 개발, 유전개발 사업 등 에너지 부문에 1조4000억원, △GS리테일 편의점-미스터도넛 점포 확장 및 리뉴얼, GS샵 브랜드 경쟁력 및 해외사업 강화 등 유통 부문에 4000억원, △GS건설 해외사업 강화 및 신성장 사업 추진에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2400명보다 약 17% 증가한 28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