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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탈모 헤어MGF 시술 상담 늘어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1.10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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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겨울철 매서운 바람이 불 때면 머리숱이 부족한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은 머리 위로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욱 낮게만 느껴진다. 또한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해서 머리를 감을 때면 빠지는 머리카락 숱도 많아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탈모치료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군대를 갔다와서 복학을 준비하는 복학생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중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민하는 상담도 늘고 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거나 겨울철을 이용해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문의가 평상시보다 많이 늘어났으며, 탈모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기다. 초기에 어떻게 치료해주느냐에 따라서 탈모가 개선될 수도 있으며 지속될 수도 있다.

예전과의 차이점은 노화로 인한 40~60대의 탈모치료 상담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20대 젊은 층과 함께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탈모 상담도 증가 추세다.

탈모치료제로는, 먹는 약으로는 의사의 처방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남성탈모의 중요 원인중 하나인 DHT의 농도를 낮추어줘 예방을 할수 있으나 여성탈모에 있어서는 사용을 하지 못한다.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 제품이 있으며 여성과 남성이 사용할수 있지만 두가지다 복용이나 도포를 중지하면 탈모가 다시 시작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최근 들어서 탈모치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시술법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해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 MGF 방법이다.

이 시술은 남성 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다시 성장기 모발로 이행시켜 주어 모발의 성장주기를 정상화해 빠르면 시술 2~3개월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며 이후 기존 모발 주변에 새로운 모발을 다시 만들어 주게 된다.

지난 9월부터 헤어MGF 시술을 받은 직장인 김 모씨는 일단 편리하면서도 간단하게 치료를 받을수 있어서 좋으며 무엇보다 3개월이 지난 지금 탈모가 개선이 많이 되어서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헤어MGF 시술법은 40~60대의 탈모환자들에게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술로 적용 되며, 20~30대의 탈모환자들에게는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기에 보다 나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 쓰이는 모발치료 방법으로 유명하다.

또한 기존 치료와 관리는 6~12개월에 보통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에 비해 2~3개월의 빠른 시일 내에 치료효과를 볼수 있다. 헤어 MGF 시술의 장점으로는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유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다. 탈모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탈모초기에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강남역 MGF클리닉 박민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