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소득층에 ‘마시는 홍초’ 14만개 전달

[프라임경제] 대상(주) 청정원이 새해를 맞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7만여 가정에 ‘마시는 홍초’ 14만개(11억 상당)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문화 실천 캠페인은 ‘마시는 홍초’가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국내 대표적인 식품으로 인정받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청정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마시는 홍초' 14만개를 전달했다.

대상이 기부한 ‘마시는 홍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전국푸드뱅크사업을 통해 전국 7만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보건사업과 탈북난민 지원사업,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도 활용될 방침이다.  

대상 청정원 ‘마시는 홍초’ 담당 황덕현 그룹장은 “‘마시는 홍초’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고객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면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마시는 홍초’는 지난 2009년 매출 490억원에 이어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마시는 식초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