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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거대토끼 화제…미소가 아름다운 국민여동생 선정 ‘영광’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0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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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유가 거대토끼로 변신한 뒤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미소’가 화제다. 이를 반영하듯, 아이유가 미소가 아름다운 국민여동생 1위에 선정됐다.

W스타일치과 용산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총 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수 중 미소가 아름다운 국민여동생은?'라는 조사에서 아이유(229명, 49.8%)가 1위, 뒤를 이어 '티아라' 멤버 지연(107명, 23.3%)과 '소녀시대' 멤버 서현(102명, 22.2%)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W스타일치과 용산점 이순진 원장은 "최근 가요계에는 섹시함보다는 귀여운 이미지와 가창력을 갖고 있는 가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아이유양은 매력적인 미소를 갖고 있다. 그의 미소는 귀여운 느낌과 당찬 자신감을 동반하고 있다"며 "가지런한 치열과 밝은 치아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아이유양은 맑고 청아한 보이스와 3단 고음 실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가수"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지연, 서현양도 귀엽고 깜찍한 미소를 갖고 있다. 가수로 데뷔하는 가수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나이에 맞는 풋풋함과 귀여움을 가진 십대 가수들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아이유, 지연, 서현양과 같이 미소가 아름다운 가수들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이유는 가수와 연기자 등으로 바쁜 연예계적 행보를 걷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좋은 날'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아이유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필숙'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미친 존재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거대토끼로 깜짝 변신,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서 벌칙 의상자로 선정돼 ‘거대토끼’ 의상을 입었다.

소품으로 ‘당근’까지 받은 아이유는 “옷이 지나치게 크다”며 출연진들에게 애교 가득한 투정을 부렸는데, 토끼 인형의 탈을 착용한 뒤에는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지기도 해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아이유는 당시 방송분에서 ‘좋은날’을 뒤뚱뒤뚱 토끼 버전으로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장소인 전남 보성 곳곳에서 토끼가 되어 돌아다녔던 아이유의 ‘벌칙’에 시청자들과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이유가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줬다” “토끼보다 더 귀여워” “초밥소녀에서 거대토끼로 다음엔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웅호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