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영암군은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내 식품 제조 가공업소 8개소를 비롯 총 49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 단속에 나선다.
특히, 무허가·무신고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행위와 원재료에 유통기한을 위조하고 판매하는 행위 등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식품에 원산지를 기재하지 않거나 속여 판매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