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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사전선택서비스 성황리에 조기 종료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10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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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차세대 MMORPG ‘테라’가 공개시범 서비스 이전부터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사전선택 서비스를 8일 저녁 조기 종료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사전선택 서비스는 플레이할 서버·종족·직업·캐릭터명·캐릭터 외형을 공개시범 서비스(Open Beta Test, 이하 OBT) 전에 미리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당초 7개의 서버를 준비했지만 조기 마감돼 2개의 신규 서버를 당일 추가 투입, 종료일까지 매일 1~2개의 신규 서버를 계속 추가하며 총 27개의 서버로 조기 종료됐다.

안정적인 오픈베타 서비스를 위해 사전선택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체험, 길드 생성·가입 및 친구 추가 기능 이용도 종료됐다. 온라인게임에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길드는 총 2만개 이상 생성됐으며, 생성된 길드 정보와 등록한 친구 목록은 OBT 당일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서버가 마감된 후에도 유저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길드 및 팬카페 홍보, 유용한 게임팁 등 게임 관련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 및 OBT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OBT 당일에는 신규 서버 2개가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며, 사전선택 서비스에서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한 유저들은 2개의 신규 서버를 통해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