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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아이패드 광고 첫선

내용과 형식에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 제공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10 1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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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계열사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아이패드를 이용한 광고를 첫 선보인다.

10일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태블릿PC 광고인 아이패드 전용광고는 이북(eBook) 형태의 ‘콘텐츠 광고’로 KT쿡북카페 앱(APP) 내 이북에 삽입되는 전면 광고와 광고주 전용 브랜드 이북 제작 등 두 종류의 광고 상품으로 출시된다.

   
KT계열사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아이패드를 통한 태블릿PC 광고를 선보인다.
아이패드에 첫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는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아이패드 활용서인 ‘아이고 아이패드’ 이북에 지면 광고를 게재하고 ‘Story of BMW’라는 제목의 자체 브랜드 이북을 쿡북카페 내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BMW코리아는 BMW의 기업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매달 새로운 컨셉과 다양한 콘텐츠로 아이패드를 통해 발간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광고는 제품 및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단순 배너광고 형태가 아닌 지면 크기나 내용과 형식에 따른 제약이 없는 카탈로그, 카툰,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다.

또, 광고 지면에서 제품 정보나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CF 동영상이 구현되는 등 인터랙션 기능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나스미디어 모바일광고팀 강원철 팀장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미디어 및 콘텐츠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광고 또한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문화의 생산과 공유가 가능한 ‘콘텐츠 소비형 광고’가 태블릿PC 광고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고 아이패드는 KT 공식판매처를 통한 아이패드 구매시 제공되는 무료도서 쿠폰을 통해 다운받거나 쿡북카페에서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Story of BMW’는 KT쿡북카페 앱(APP)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