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대표:김쌍수/www.lge.com)는 디오스 빌트인 중 최고급 모델인 스페셜 라인을 출시하고,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전자전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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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극대화했으며, 냉동/냉장고, 전기오븐레인지, 고급형 후드, 식기세척기, 복합식 전기 호브, 와인 셀러 등 6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빌트인 전용 냉동/냉장고를 출시했다. 기존 빌트인 브랜드에서는 ‘콤비냉장고’라는 하(下)냉동고 방식의 냉장고만 판매하고 있다.
디오스 빌트인 전용 냉동/냉장고는 냉장고(R-A281JM)와 냉동고(F-A241 JM)를 양문형 냉장고처럼 붙여서 설치할 수도 있고, 각각 따로 배치할 수도 있다. 양문형 방식이지만 설치 위치에 따라 문 여는 방향을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국 제품과 달리 간접냉각방식을 채용해 성에가 끼지 않고, 냉장고 278ℓ, 냉동고 246ℓ로 대용량인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정통 유럽형이면서도 키가 작은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맞춤 서랍 (Flap-up 서랍)시스템을 채택,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게 했다.
이번 스페셜 라인에서는 고급형 후드를 첫 출시했다. 이 후드는 유체가 곡면을 따라 흐르는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를 활용 해 설계돼, 에어 캡춰(Air Capture) 기능과 함께 조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연기 나 냄새가 후드의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집진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디오스 전기오븐은 국내 최초로 ‘열 분해 자동 청소’기능을 적용, 오븐 사용시 가장 번거로운 부분인 오븐 내부 청소를 젖은 수건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 준다.
오븐이 300도까지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잠기는 도어 잠금 장치와 특수코팅 4중 유리, 도어 표면 온도를 항상 70도 미만으로 유지해 주는 쿨 도어시스템 등을 채용해 화상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본 오븐 기능에 빛으로 조리하는 LG만의 기술인 광파 그릴기능까지 더해 일반 전기오븐 보다 2배 빠른 조리를 할 수 있으며, 한국인 입맛에 맞 는 40가지 자동 요리 기능이 있다.
디자인은 스테인레스 스틸과 블랙 유리의 조화, 블랙 라이팅의 다이얼 버튼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냉장고 내 와인을 보관하기 위한 고급 선반(Bottle Rack)은 온도 및 습도의 변화에도 변형이 없는 나무 재질로 만들어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
주방에서 눈높이에 위치해 많은 시선을 받는 후드는 기울어진 형태의 틸티드(Tilted) 디자인을 적용해 조형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흡입 효율성까지 높였다.
디오스 빌트인 스페셜 라인은 LG전자가 2005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은 전국 300여 한샘 매장에서 판매되며, 건설사 대상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 이상규 DA마케팅팀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주거공간의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빌트인 가전의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형화, 고급화되는 빌트인 가전의 추세에 맞춰 빌트인 가전을 더욱 다양화해, 빌트 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욕구(Needs)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