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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보급 미녀 명단은?…조명애 정미향 리정란 등 화제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0 1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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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한의 국보급 미녀들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중국 언론에 최근 보도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국내 언론에도 잘 알려진 미녀스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민일보> 온라인 조선어판은 구랍 28일 ‘조선 국보급 미녀’라는 기사를 통해 조명애, 정미향, 리정란 등 북한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5명을 자세히 소개했다.

인민일보가 가장 먼저 소개한 배우는 조선만수대공연단 무용배우 조명애. 그녀는 평양음악무도대학을 졸업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그녀에 대해 “남북 ‘통일의 꽃’으로 명명한 바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조명애가 북한 여성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제품인 삼성핸드폰 광고모델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번째로 소개된 인물은 정미향이다. 그녀는 각종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에서 북조선의 응원팀 대장을 맡고 있다.

세 번째로 소개된 배우는 북한 ‘피바다가무단’의 배우 리정란. 그녀는 이른바 ‘국민배우’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러 차례 현장을 직접 찾아 지도를 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판 ‘홍루몽’에서 림대옥 역을 맡고 있다.

국내 언론을 통해 ‘북한 김태희’로 유명한 ‘북한 냉면식당의 여성 종업원’에 대해서도 언급됐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녀는 현재 캄보디아에 있는 조선식당에서 복무 중이다.

/사진=조명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