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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대 LED광고 개시

그랜저 신차 발표회도 생중계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1.10 1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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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된 LED 스크린을 활용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Interactive LED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Interactive LED 광고'를 선보인다.
CGV가 입점해 있는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된 LED 스크린은 가로 25m, 세로 12m로 HD급 고화질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실시간 거리 화면에 3차원 증강현실을 입힌 이색영상 △시간과 기상, 주가 등 다양한 공익정보 △주요 스포츠 이벤트 등 생중계 △현대차의 홍보영상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랜저의 신차 발표회도 생중계할 계획으로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도 신형 모델이 처음 소개되는 장면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는 △유명인사의 트위터 실시간 중계 △얼굴인식 기능으로 거리시민들 모습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포토제닉 이벤트 등 고객참여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Interactive LED 광고’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펼쳐지는 국내최대 규모의 LED 광고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거리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색다른 소통의 장이 돼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