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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객기 추락…105명 중 70명 사망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0 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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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란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70여명이 사망했다.

이란 현지 뉴스통신사 IRNA는 9일(현지 시간) “승객과 승무원 105명을 태우고 테헤란 공항을 출발한 이란항공 소속 보잉727 여객기가 오후 7시 45분(현지시각) 착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이란 북서부 우루미예 인근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고로 최소 70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이란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의 헤이다르 헤이다리 부대표가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루미예 지역의 악천후가 핵심 사고원인일 것으로 관계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출처=이란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