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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쓰레기투기 24시간 감시중

무인단속카메라(CC-TV)설치 지도단속 강화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10 1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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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상습적인 쓰레기불법투기가 성행하는 지역 2개소를 대상으로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과태료 부과 등 지도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코자 주민홍보는 물론 현장 단속요원 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습적인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영광터미널 매일시장 입구와 도동로 연세학원 인접 2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 1월 10일부터 연중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곳은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고, 행인 및 상업인 모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불법투기가 가장 심해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군은 이후 무인단속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 모니터 및 저장자료를 분석한 뒤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제는 전 군민이 선진 군민의식으로 전환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배출시간(일몰 후) 준수 및 종량제 규격봉투를 이용한 생활 쓰레기를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