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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기술 유출되지 않았다"

"기술 유출로 연루된 르노 측 3명, 당사 업무와 관련 없어"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10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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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화학이 르노 기술유출과 관련, 자사의 배터리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지난 9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9일 르노의 COO인 pelata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배터리 관련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당사도 르노에 확인한 결과 (배터리 관련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또 " 이번 사건과 연루된 르노 측 3명은 당사와의 업무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외신 등에서는 르노의 전기차 기밀이 유출됐다며 르노 경영진 세 명이 LG화학과 닛산의 전기차 동력계 설계 베터플레이스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에 대한 정보를 유출,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