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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한국인 3명 중 1명 해외여행 계획”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1.10 0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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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 4명 중 1명이 향후 6개월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으며 중국, 호주가 그 뒤를 이었다.

마스타카드는 10일 해외여행과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24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1만502명으로 조사방법은 온라인 설문, 개별 면접, 전화 면접,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이뤄졌다.

한국 응답자 중 여성(35%)이 남성(27%)에 비해 향후 6개월 내 해외여행 계획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6%), 호주(28%), 미국(22%)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한국(31%)과 미국(31%)으로 나타났으며 호주(19%)와 태국(15%)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시장 24개 중 홍콩(58%), UAE(47%) 및 쿠웨이트(46%) 응답자들이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있는 소비자 중 88%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최근 마스타카드는 지역 내 몇 개 시장에서 편리한 외화 선불 카드인 트레블엑스 캐시 패스포트 마스타카드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