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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재무구조 개선 소식에 ‘52주 신고가’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10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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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재무구조 개선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대우건설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3.6%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현지법인 하노이 대우호텔 지분 70%를 1234억원에 롯데그룹에 처분할 예정이어서 1067억원의 처분이익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대우건설이 43.4%로 최대주주인 거가대교의 지분(4950억원)을 펀드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대우건설에 1700억원의 지분 매각 자금이 유입되고, 매각차익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호텔 지분과 거가대교 지분 매각은 플랜트 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