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글로벌 경제는 성장 다변화의 긍정적 효과가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은 “기존의 미국과 중국경제의 견고한 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본경제가 자생적인 회복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 으로 28일 내다봤다.
특히 미국과 일본경제가 동시적인 부실감소를 원동력으로 기업의 투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의 확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동양종금증권은 예상했다.
이는 지난 80년대 이후 글로벌 경제가 경험하지 못한 미국과 일본의 동시적 성장 국면의 이유로 분석됐다.
동양종금증권은 일본경제의 자생적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로 “중기적인 측면에서 부실감소를 동반한 기업의 투자우위형 성장추세가 90년대 이후 가장 긴 12분기 동안 지속되고 있다” 는 점을 들었다.
또 동양종금증권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일본의 인구구조가 90년대 이후 지속된 부채우위형 인구구조에서 벗어나 자산형성 우위형 인구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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