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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별빛찬미,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할 수 있었다? ‘입증’

소녀시대와 촬영한 사진 화제…지금과 판이하게 달라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9 2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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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별빛찬미가 소녀시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뜨거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내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별빛찬미(본명 허찬미)가 이른바 ‘단체샷’으로 함께 촬영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별빛찬미는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 방송 엠넷 ‘비틀즈코드’에 출연, 소녀시대의 멤버들과 촬영했던 단체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프로필 사진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 대해 별빛찬미는 “멤버를 구성하고자 할 때 찍은 사진”이라면서 “당시 중학교 1학년으로 서현보다 어렸다”고 전격 고백했다. 서현은 91년생, 별빛찬미는 92년생이다.

사진 속 별빛찬미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비슷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하늘색, 하얀색과 핑크색 톤의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나와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소 긴장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정한 옷차림도 눈길을 끌지만, 웨이브를 넣은 블랙계열의 긴 생머리는 지금의 화려한 모습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별빛찬미가 등장한 이 사진은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설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이와 별개로 f(x)가 데뷔하기 직전에는 별빛찬미가 또 다른 SM 연습생이었던 설리 크리스탈 등과 새로운 팀을 구성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도 확산된 바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으면 좋았을 것” “논란을 일으킨 남녀공학에서 도약하지 못해 나름 속상할 수 있겠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좋은 우정을 간직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녀공학은 前 멤버 열혈강호(19)와 가온누리(17)가 유흥업소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전격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