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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리하세요

‘Home to Home’서비스, 10일부터 서울·경기·인천지역 시행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1.09 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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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고객이 정비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Home to Home’서비스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정비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수리를 받을 수 있는 'Home To Home'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멤버쉽 ‘블루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Home to Home’은 전문 담당직원이 직접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현대차는 차량 수리 이외에 차량 성능검사와 수리 부품의 기능 및 위치, 고장시 문제점 등을 설명한 종합 진단서를 부가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Home To Home’을 희망하는 고객은 자사 고객센터로 최소 1일전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2만원)은 블루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오는 10일부터 승용, RV 전 차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우선 실시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Home to Home은 시간이 경쟁력인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이다”며 “현대차는 앞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는 컨셉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