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 출연진들과의 진실게임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토니안은 방송분에서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다”며 “내가 지금 방송에서 웃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들로서 도리에 어긋나는 것 같다고 생각한 적 있지만 그 반대로 제 감정대로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토니안은 그러면서 “예능인으로서, 가수로서, 아들로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주겠다”고 덧붙여 참석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토니안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배우 신소율이 “아버지와 4년 동안 대화가 단절됐다”고 사연을 밝히자 “굉장히 공감이 간다”며 위로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밝힌 것이다.
사진=KBS 2TV '백점만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