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애리조나주 투산시 피마 카운티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쇼핑센터에서 20대 백인남성이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같은 쇼핑센터 내 ‘세이프웨이’ 주차장에서 20여발을 실탄을 발사해 존 롤 연방판사를 비롯해 9살 여자어린이 등 총 6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연방하원 의원 등 12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제러드 리 로프너’로 알려지고 있으며 올해 22살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다수의 사망자와 기퍼즈 의원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며 “있을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