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산구가 3일부터 지방세 발급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납세 달력을 배포하는 등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원스톱 서비스로 발급되는 서류는 ▲지방세납세증명서(전국) ▲광산구 관내 지방세과세(납세)증명서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광산구 관내) 등이다.
지난해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지방세 관련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면 구청에서 발급되기까지 기다린 후 동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수령해야했다. 최대 3시간이 소비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다리고, 동주민센터를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바쁜 생활로 지방세 납기일을 놓치는 ‘선의의 체납자’를 위한 달력도 배포됐다. NH농협과 달력 제작사에 협조를 구해 달력에 월별 지방세 납부시기를 기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NH농협 홍보달력은 전국적으로 50만부가 배포됐다.
광산구는 이 달력으로 ‘선의의 체납자’가 많이 줄어들어 지방세 체납율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