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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백댄서 사과…“투애니원 공민지 비하 뜻 없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8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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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아이유의 백댄서가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 비하 논란과 관련,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봉태규를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된 아이유의 백댄서 이재연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엠카’라는 제목으로 “공민지뢰가 어제 버리고 간 왕안경을 쓰고 엠카에 출동”이라는 내용의 글을 까만 뿔테안경을 쓴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이에 대해 투애니원 팬들은 “공민지를 비하했다”며 강력 반발했고, 이씨는 “어떤 단어인지 모르고 썼다. 비하하려는 뜻은 없었다”며 공개 사과했다.

이재연은 “주위에서 그렇게 불러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며 “뜻을 모르고 사용한 단어”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공민지뢰는 온라인 상에서 2NE1의 민지의 외모를 비하하는 별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