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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임직원 202명 금연

총 흡연자 513명 중 40% 금연 캠페인 참여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1.08 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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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전선 임직원들이 대거 금연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전선 임직원 중 흡연자 202명은 지난 7일 오후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금연선포식에 참여한 임직원은 전체 흡연자 513명의 무려 4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들 금연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하면 대한전선 임직원(전체 1192명)의 흡연자 비율은 43%에서 26%로 낮아지게 된다.

   
대한전선 임직원 중 흡연자 202명이 지난 7일 오후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금연선포식에서는 구매팀의 박형권 팀장이 금연대표자로 선서를 하고 강희전 사장의 격려사와 외부전문기관의 금연강의와 금연운동요법 안내 등이 실시됐다.

강희전 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금연캠페인은 ‘직원의 건강이 곧 회사의 건강이다’는 인식하에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흡연자들도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줌으로써 전 조직원이 함께 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금연 참가자들은 회사에서 1인당 35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1년 간 성공하면 2박3일의 특별휴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