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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굴욕 “숙모가 여신이라고? 평소 모습 인터넷 유포하겠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8 12: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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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주미가 굴욕을 당했다. 다름 아닌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로부터다.

박주미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출연진들과 함께 참석, 집에서 일어난 굴욕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주미는 당시 방송분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던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가 대뜸 ‘숙모가 왜 여신이야?’라고 물었다”면서 “평소 모습과 너무 다르다”고 무안을 줬던 굴욕담을 털어놨다.

이 조카는 한발 나아가 “지금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유포 하겠다”고 협박했다는 게 박주미의 증언.

박주미는 “1년 내내 똑같은 반바지, 반팔티만 입고 있다”면서 “심지어 옷이 늘어나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라 여신 같은 이미지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