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금요일 밤 에스삐리또 산또 지역에 추락한 세네까(Seneca) 쌍발 비행기와 희생자들이 발견됐다.
총 6명의 희생자 중에 일요일까지는 3명이 발견되었고, 지속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경비행기를 조종했던 알두이노 꼬우찐요 데 소우자 대령은 기체 고장으로 비또리아 공항으로 복귀를 시도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또리아 지역 관제탑은 세네까 쌍발기가 약 40킬로 정도 갔을 때까지 교신을 했으며, 이후 통신이 두절되었는데, 파손된 비행기는 비또리아 관제탑에서 단지 15킬로 지점에 있었다.
조제 까를로스 뻬레이라 여단장은 세네까 비행기에 블랙박스가 없기 때문에 단지 파손된 비행기를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블렉박스는 물론이고 생존자도 없는 이러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