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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이상형 “이해를 많이 해주는 여자면 좋다”…송해교 염두?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8 0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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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현빈이 이상형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해주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언급, 발언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현빈은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송혜교와 함께 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상태다.

현빈은 지난 6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 서경석과 ‘신년스페셜 주원 앓이 현빈을 만나다’ 코너를 통해 “연예인 생활 자체가 불규칙하다보니 이 직업을 좋아해주는 사람은 많아도 막상 옆에서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현빈의 ‘옆에서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발언, ‘이해를 많이 해주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발언은 자칫 송해교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송해교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도 나왔다.

‘시크릿가든’ 속 하지원과의 파티키스, 벤치키스, 거품키스 등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현빈은 “한 드라마에서 이렇게 오래 키스해 본 적 있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더 많이 했다”고 답해, 연인인 송혜교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현빈이 직접 불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OST곡 ‘그 남자’는 지난 7일 음원이 발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1등 자리를 차지했다.

각종 음원 차트 등에 따르면 현빈은 아이유, 빅뱅, 지드래곤, 탑, 동방신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질주 중이다.

이 같은 인기를 실감하듯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는 현빈 그남자가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크릿가든’ OST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은 “현빈이 바쁜 촬영 스케줄과 연말 빠듯한 일정 등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 OST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