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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 갑상선암 극복…“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투병”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7 19: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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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윤해영이 갑상선암을 극복해 화제다.

7일 윤해영 측에 따르면 윤해영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장화홍련'이 종영한 뒤 병원으로부터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종양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 윤해영은 이 같은 발암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투병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 2월 수술을 받아 현재 완쾌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해영은 특히 투병 중인 지난해, 드라마 스페셜 ‘끝내주는 커피’에 출연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당시 제작진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해영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KBS 경인 제작 센터에서 KBS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2탄 ‘특별수사대 MSS’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이 드라마에서 윤해영은 홍일점 경찰 ‘비비안 리’로 출연한다.

사진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