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해 입건된 배우 김성민은 7일 열린 공판에서 이 같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성민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김성민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공판에서는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출연진이 김성민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낸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김성민에 대한 2차 공판은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사진=kbs 남격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