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1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공무원 38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영광읍 시가지 도로 및 인도에 꽁꽁 얼어붙어 있던 눈을 말끔히 치웠다.
(정기호군수 현장지휘) |
지난 12월 31일도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청 산하 전 공무원은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종무식을 한 시간 앞당겨 서둘러 마치고 10시 30분부터 관내 주요도로와 인도의 눈을 치우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이번 제설작업 중장비를 지원한 영광군 건설기계협회(회장 강상원)는 2010년 초 폭설에도 회원들의 중장비를 동원,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제설작업에 협조해 주신 중기협회 회원과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실과소별 담당구역 책임구간을 지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