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주 연휴 기간 동안 브라질 연방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9월 독립기념일 연휴 때보다 75.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연휴 동안 연방고속도로에서12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79명 사망, 8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에서는 253건의 사고로 140명이 부상을 당하고, 23명이 사망했고, 두 번째로는 산따 까따리나, 세 번째로는 상파울로 지역에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알렉산드리 경찰은 대부분의 사고는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미나스 지역에서는 소나기 때문에 더 많은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상파울로 지역에서는 쁘레지덴찌 두뜨라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121건, 87명 부상, 2명 사망)
알렉산드리 경찰은 이 고속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운전자들이 너무 긴장을 풀고 과속을 해서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