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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로그, JYJ ‘책나눔’ 영상 화제

희망의 책’ 책나눔 캠페인 선정 도서 ‘홀트 장애인 합창단’에 기증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07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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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이야기 블로그에 공개된 한류스타 JYJ의 ‘매일매일 책나눔’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다. 영상에서 JYJ 각 멤버는 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희망의 책’을 추천했다.

   
삼성이야기 블로그에 공개된 한류스타 JYJ의 ‘매일매일 책나눔’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다.
유천은 사진작가 조선희 씨의 ‘힐링포토’를 추천했다. 유천은 이 책에 대해 “몇 년 전 자신이 힘들었던 시기에 옆에서 아껴 주시던 분이 선물로 남겨준 책이다”며, “이 책을 보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다.

재중은 스즈키 히데꼬 수녀가 쓴 ‘힘들땐 그냥 울어’를 추천했다. 재중은 “세상에 작은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이 책을 보면서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내 삶도 아름답게 바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준수가 추천한 책은 정호승 시인이 쓴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 마디’다. 준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힘을 얻었던 책이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준수는 “이 책을 읽으며 말 한마디의 중요성과 말을 할 때 마다 신중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밝혔다.

JYJ는 자신들이 추천한 ‘희망의 책’과 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이 선정한 도서를 묶어 ‘홀트 장애인 합창단’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JYJ는 “저희도 음악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음악을 하는 홀트 장애인 합창단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며 “저희가 선물한 책을 읽으면서 기쁨을 느끼고 희망을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JYJ는 인터뷰 직후 재중의 트위터에 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 참여를 알리는 글을 올리고 멤버들의 추천 책 및 기부처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