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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금액, 12월부터 꾸준히 늘어…

1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총9158억원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1.07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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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년 1월 둘째 주 회사채는 총 9158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하이닉스반도체 210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7건 915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첫째 주 발행계획인 28건(7470억원)에 비해 21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1688억원 증가했다. 둘째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발행규모가 늘었다.

발행금액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주(3116억원)→1월 첫 째주(7470억원)→1월 둘째 주(9158억원)으로 점차 늘어났다.

회사채 발행시장 온기 확산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2건, 3500억원) △금융채(1건, 400억원) △주식관련사채(1건, 129억원) △ABS(1건, 1200억원) △외화표시채권(2건, 3929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5510억원 △차환자금-3633억원 △시설자금 13억원 △기타자금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