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NHN㈜(대표 최휘영)의 NO.1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독특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그간 광고에서 사용되어왔던 두루마리 형태의 검색창을 간결한 녹색 검색창 형태로 교체하고 이를 이용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스트레칭’, ‘자장면’, ‘지로영수증’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소재들을 녹색 사각형에 담아내, ‘생활 속 네이버’ 이미지를 독특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더 높은 광고 효과를 얻기 위해 5초의 짧은 광고 10여개를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동시에 집행하는 방식을 도입해 15초의 광고 2, 3편을 동시에 집행하던 기존 방식과 차별화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연예인의 모습을 전면에 노출하는 일반적인 광고와는 달리, 새로운 네이버 광고 캠페인 중 ‘인터넷 음악’ 편 에서는 인기가수 동방신기가 목소리 연기로만 참여해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UX 조수용 센터장은 “검색창의 의미가 단순 정보 검색에서 실생활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는 공간으로, 더 나아가서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검색창의 확장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한 존재로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