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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12월 운송 실적 발표

“폭설로 인해 4Q 순수익이 4500만달러 감소 예상돼”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1.07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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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델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전체 운송량이 전년대비 2.4% 증가했고, 항공 좌석 이용률은 1.1 포인트 하락한 80.1%를 나타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델타항공은12월 전체운송량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미국 현지 운송량은 전년대비 0.5% 증가했고, 항공좌석이용률은 79.6%로 0.6 포인트 인상됐다. 한편 국제선 운송량은 전년대비 5.3% 상승했고, 항공좌석이용률은 2.1 포인트 하락한 80.7%를 기록했다.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사장은 “지난 12월 미국 전역과 서부 유럽의 폭설로 인해 4분기 순수익이 기대치보다 45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설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정상 운항 복귀를 위한 델타항공 직원들의 노고와 고객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