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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바이오랜드, 화장품 업계의 감초'

화장품업계에 기능성 천연원료를 독점공급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1.07 08: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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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7일 국내 화장품업계에 기능성 천연원료를 독점공급하는 바이오랜드(052260)에 대해 목표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을 '매수'로 설정했다.

바이오랜드는 화장품, 기능성식품 및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천연원료 생산업체로 화장품원료 매출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아모레퍼시픽에 원료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국내 주요 화장품업체의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다국적 업체로의 수출도 증가 추세다"며 "특히 기능성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이 추가로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오랜드는 현재 총 3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 중으로 EU-GMP 기준 생산설비가 2011년 하반기 완공되어 2012년 가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