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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1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1.07 0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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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뮤지컬 <그리스>가 1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을 시작, 평균객석점유율 80%의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스>는 뮤지컬이 생소하거나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이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만큼 뮤지컬 관객들에게는 교과서와도 같은 공연인 탓에 ‘내가 선택한 첫 뮤지컬’이라는 부제가 따라다닐 정도. ‘Summer Night’, ‘Those magic changes’, ‘Greased Lightning’ 등 귀에 익숙한 흥겨운 뮤직넘버와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로 구성된 볼거리가 젊은 층을 비롯해 영화 ‘그리스’를 기억하는 중장년층 에게도 인기가 높다.

뮤지컬 브랜드로 장기간 롱런 할 수 있는 국내에선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뮤지컬. 중대형 뮤지컬로는 최초로 1700회를 돌파, 2003년 국내초연 이후 60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뮤지컬이다.

<그리스>는 스타제조기 뮤지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오만석, 엄기준,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등을 청춘 스타로 만들었다. 2011년 삼성홀 공연에서는 열정적인 대니로 최고의 인기를 얻어온 ‘김산호’, ‘이현’, ‘김형민’ 등이 젊음의 열기 그리스의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금번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2008년 ‘그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김형민’이
대니로 컴백,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탤런트 김형민은 ‘에덴의 동쪽’, ‘천추태후’, ‘엄마도 예쁘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1월 11일 공연개막과 더불어 뮤지컬 <그리스>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그리스> 관람자 중 추첨을 통해 7박 8일의 한중일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여행권을 증정하는 것으로, 공연관람일 공연장에서 티켓 교부시 증정하는 응모권을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본 이벤트 외에 학생/커플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삼성홀은 이화여대 캠퍼스복합단지 (ECC, Ewha Complex Campus)내에 위치한 616석 규모의 중극장으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홀은 프로시니엄 무대구조에 객석과의 거리를 좁혀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했으며, 단층으로 구성된 객석은 층간 높이가 30cm로 시야방해가 없는 최적의 관람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화여대 삼성홀은 <그리스>, <친정엄마>등의 뮤지컬을 비롯하여 이소라, 조규찬, 정엽, 이승환 등의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등의 공연으로 다양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신촌 지역의 관객들과 만나왔다.

뮤지컬 그리스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11년 1월 11일부터 공연되어 지며, 인터파크
(www.interpark.com)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