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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17회 예고 초미의 관심 속 영상만화 2권 예약 판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6 19: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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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주원과 라임의 기막힌 인연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16회에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김주원(현빈 분)의 의문의  사고 실체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은 라임(하지원 분)은 그곳에서 주원의 모친 문분홍(박준금 분)과 마주치게 됐고 주원 모친이 찾아온 사람이 다름아닌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이후 라임의 집을 찾아온 주원의 어머니는 “언제 알아도 알겠다 싶어 왔다. 그때 와서 무기라 싶어 덤빌까봐 내가 선수 치는 거다”라며 “주원이 스물한 살 당시 사고가 있었고 그때 소방관 한분이 순직하셨다. 내가 너와 추모원에서 마주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주원을 살리고 순직한 소방관이 라임의 아버지였다는 설명. 하지만 주원모친은 라임앞에 무릎을 꿇으며 얼마가 됐든 돈으로 보상할테니 주원을 놔달라고 눈물로 애원한다.

또한 사고당시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주원(현빈 분)은 자신의 사고 날짜와 라임의 아버지 기일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라임과의 남다른 인연에 놀라워 한다. 또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로 기억의 일부가 돌아온 주원은 13년전 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었다는 점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로써 주원이 라임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될 경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에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내는 라임의 모습으로 마무리한 이날 방송은 다음번 17회 예고편이 나오지 않아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극에 달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궁금해서 잠을 못자겠다.” “예고편 찾느라 힘들다. 빨리 공개해라” “오는 예고편이 빨라야 가는 시청률이 좋을텐데” “출근해야 되는데 예고편 언제 보여줄거냐” 등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 영상만화 2권의 예약판매가 시작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2월 예약판매가 시작된 시크릿가든 영상만화 1권은 드라마의 명장면을 1600여 컷의 고화질 캡쳐와 톡톡 튀는 김은숙 작가의 명대사로 담아내며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살려, 소장가치 200%라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곧바로 출시될 예정인 영상만화 2권도 김주원(현빈)-길라임(하지원) 똘탱커플의 거품키스 등 화제의 명장면 명대사를 전문가들의 손길로 한컷한컷 정성스럽게 구성했다.

지난 12월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시크릿가든 소설은 초판 인쇄된 5000부가 모두 예약 판매되어 2쇄를 진행 중이며, 영상만화 1권을 예약한 독자들 또한 “영상만화로 드라마의 감동을 간직하고 싶어요.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명장면 명대사는 소장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영상만화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권은 언제 나오나요?”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상만화 1권과 2권은 인터넷서점 예스24· 인터파크·인터넷교보문고·알라딘· 리브로 등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영상만화 1권의 예상 출간일은 1월 10일, 마지막회까지 담아내는 영상만화 2권은 2월 중 출시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