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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짝사랑 “종교도 바꿀 듯”…누리꾼 ‘최재림’ 기정사실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6 1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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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음악감독 박칼린의 짝사랑 고백이 연일 화제다.

박 감독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한 번 정도 열렬한 사랑을 해봤다”면서 “고백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남자를 골랐다”며 이 같이 고백했다.

박 감독은 이날 방송분에서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을 거라 했었다”며 “그 친구는 자기 일에 정중앙을 향해서 가고 있는데, 자기 일에 장인정신을 갖고 움직이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더라”고 칭찬했다.

박 감독은 이어 “상대방이 이 감정을 모른다는 것이 사랑을 유지시켜준다”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이 “지금 사랑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하자 “그런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강호동은 이에 “그분이 어디에 계시나?”라고 계속 물었고, 박 감독은 “대한민국에 있을 거다”고 응수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 감독은 특히 “이 나이에 연상은 거의 없다”면서 “어쩔 수 없이 연하”라고 짝사랑 상대남이 연하임을 드러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그 주인공을 최재림으로 몰고 가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한때 박칼린과 열애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는 최재림은 또다시 ‘열애설’로 진땀을 흘리는 형국이다.

사진/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