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6 18:51:59
정몽준 명예회장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45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나머지 25표를 얻은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부회장 자리를 넘겨줬다.
이에 따라 정 명예회장은 FIFA 부회장 자리를 비롯, 집행위원 자격 모두를 상실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1994년 FIFA 부회장에 처음 당선됐다.
/사진=정몽준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