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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영재 열애설 부인…이나영 다니엘 열애설 오보 이어 2번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6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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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해 초반부터 ‘열애설’ 오보 경쟁이 본격화되는 조짐이다.

탤런트 다니엘 헤니 측이 지난 1일 이나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사진)이 가수 영재와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6일 모 스포츠매체 보도에 따르면 안혜경과 3인조 남성그룹 포맨의 멤버 영재가 지난해 말부터 교제 중이라는 것.

이에 대해 포맨 소속사 테일런스 미디어 측과 안혜경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면서 “연인 사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4살이나 되면서 서로 남매처럼 무척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이 같은 오보로 두 사람 사이가 서먹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지난해 여름 스타화보를 통해 ‘아시아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과 해변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S라인 몸매를 공개하는 등 개별 연예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등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 측은 이나영과 열애설에 대해 ““해당 매체에 사실이 아니라고 충분히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가 제개됐다. 이는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을 져버린 일”이라고 격노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일부 언론들의 잇따른 ‘오보’에 ‘카더라 통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