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유플러스, U+zone 간편 검색 앱 출시

앱 통해 U+zone 위치 실시간 확인 및 와이파이 이용 가능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06 17:37: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전국 100만여개의 U+zone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WiFiworld’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WiFiworld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U+zone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며, 가까운 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00Mbps급의 초고속 와이파이망으로 구축된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존은 1만6000여개의 공용 와이파이존을 포함해 총 102만여개에 달한다.

WiFiworld 애플리케이션에는 △U+zone 접속 여부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 △지역명이나 상호명 검색할 수 있는 스팟검색 기능 △GPS 이용 현재 위치 주변 U+zone 검색 기능 △시·군·구·동을 구분한 검색기능 △최근 탐색 지역을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지역 내의 U+zone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고객이 현재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고해상도의 지도 정보를 포함해 지도의 이동이나 축소·확대 등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에 출시한 WiFiworld 애플리케이션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 윤준현 U+zone사업팀장은 “공용 와이파이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급속도로 확대 될 것”이라며 "내년까지 250만개의 AP와 8만여곳의 와이파이존을 확보해 통신사에 구분없이 100Mbps 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하는 U+인터넷 가입자와 OZ 가입자에게 U+zone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