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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단덕리 주민 입이 귀에 걸렸네

홍농 단덕리 농어촌버스 개통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06 1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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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그동안 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영광군 홍농읍 단덕리에 농어촌버스가 개통돼 주민편익이 기대된다.

   
 
지난 5일 홍농읍 단덕리 관음마을 입구에서 정기호 영광군수, 이장석 도의원, 영광군의회 김양모 부의장, 양순자 자치행정위원장, 오삼섭 도시디자인과장, 안기권 홍농읍장, 박기홍 영광교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버스 개통식이 치러졌다.

이번 농어촌버스 개통은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 현실을 감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기호 영광군수의 적극적인 복지행정과 (유)영광교통의 협조로 4개 마을 94세대 190여명이 처음으로 교통혜택을 보게 됐으며 하루 7차례 운행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9월 29일자 16개 노선 연장 및 증회에 이어 2011년 1월 5일부터 단덕리 외에도 법성면 용성리와 백수읍 천정리 노선도 노선연장 및 증회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덕리 주민들은 “그동안 550여 미터를 걸어서 버스를 기다렸다 타야 해서 불편을 겪었다.

다른 마을로 버스가 들어가는 걸 보면 정말 부러웠는데 이젠 우리 마을도 버스가 들어와서 정말 기쁘다.”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