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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임피간이역과 함께 낭만의 추억여행을

군산시, 임피간이역 관광자원화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06 1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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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임피간이역을 추억과 낭만이 넘쳐나는 추억의 여행지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첫단추가 끼워졌다.

   
 
지난 1월 6일, 임피간이역 관광자원화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 및 시의원,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피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실시설계용역사의 용역보고와 함께 지역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피간이역 관광자원화 사업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총 25억원의 사업비로 임피역사와 부속건물의 문화재 복원 및 내부 리모델링, 기차체험공간조성, 간이역 테마공원 조성, 임피역과 연계한 도보여행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한국철도공사측은 임피간이역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객차 및 레일 설치, 완목신호기 등 각종 철도 시설물을 제공하고 공사자체 예산도 지원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인해 군산 동부권의 열악한 관광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임피간이역을 거점으로 구불길과 임피향교, 채만식 문학기행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구축하여 군산관광의 매력도 증진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