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일자리 창출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한 가운데 정기호 영광군수는 민선5기 임기 중 일자리 창출 10,000개를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공표하였다.
지난 5일 공표한 영광군 일자리공시제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2014년까지 100개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10,000개 창출, 취업자 수를 34,600명에서 38,000명으로 늘리고 고용율을 69.3%에서 71.1%로 증대시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마일반산업단지와 송림, 칠곡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투자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부문, 복지․관광․스포츠 등 각 부문별 추진계획과 함께 취업지원, 직업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군에서는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로 2010년부터 영광군 인구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면서 2014년도에 6만 인구를 회복하고 2020년 인구 10만 자립도시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