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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징크스…설마 시크릿 가든 현빈에도 적용되나?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6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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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인기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종영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하지원 징크스가 새삼 화제다.

하지원 징크스란, 그동안 하지원이 출연한 대표적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들 끝내 ‘사망’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

실제 MBC 드라마 ‘다모’에서는 하지원과 사랑에 빠진 황보윤(이서진 분)과 친오빠 장성백(김민준 분)등 핵심 인물들이 불행한 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도 하지원과 삼각관계에 빠졌던 강인우(소지섭 분), 정재민(조인성 분) 등 주인공들은 ‘사망’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됐다.

영화 ‘바보’에서도 하지원을 짝사랑했던 바보 승룡(차태현 분)은 죽음으로 하지원과 이별했고, 영화 '내사랑 내곁에’ 역시 하지원의 남편 백종우(김명민 분)는 루게릭병을 앓다가 끝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하지원의 연인 김주원(현빈 분)의 미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그간 드라마 속에서 보여진 여러 복선 속에서 ‘비극적 결말’로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